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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에 대해 전화주신 분들께
파일없음  nofile   2020-03-06 79


중국 우한코로나 사태로 쓴 칼럼을 보시고 한국교회를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이 사무실로 찬반 전화와 본인들의 생각을 많이 말씀 주시는데, 본인이 믿고 생각하시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칼럼의 내용을 수정하거나 게재된 칼럼을 내릴 생각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사무실로 계속 끊임없이 전화하시는 분들께 대단히 죄송하지만 당분간 전화를 받지 못함을 알려드립니다.

나와 생각이 같지 않다고 적도 아니고 반대편도 아닙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바가 다르고, 신앙의 깊이나 이해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교회의 사회적 책임과 목회자의 고뇌를 충분히 이해하며 옳고 그름의 문제도 아니고 어느 쪽이 꼭 맞는 것도 아닐 수 있습니다.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은 같다고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교회건강연구원은 말 그대로 '교회건강'을 고민하는 연구소입니다. 한국교회가 어찌 보면 중차대한 기로와 시험대에 서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진정한 예배'라는 예배 형태에 대해서도 도전을 받고 있고, 내적으로는 진실한 교회 공동체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심각한 질문을 던지게 만듭니다.

당연히 한국기독교 136년의 역사에서 예배중단이 맞는 것인가?

그러면 '온라인 예배'라고 하는 데 '정당한 예배로 볼 것인가?' 앞으로 온라인 예배에 이어 온라인교회, 온라인성도가 등장하지 말라는 법도 없지 않습니까? 그럼 '안나가신자'는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문제를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한국교회가 '예배중단'이나, '온라인예배'에 대해 공적인 논의가 있었는가 하는 것도 짚어 봐야 할 문제입니다.

한국교회가 종교개혁 500주년 세미나나 심포지엄, 포럼을 하면 결론은 항상 '교회가 본질로 돌아가자'고 하는데. 그 본질은 '성경'과 '예배'가 아니면 무엇입니까? 3.1운동 101주년에 순교신앙을 계승하고 십자가 정신을 가지자고 설교를 하는데 과연 그렇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교회가 방역에 최선을 하고 정부의 방역에 협조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예배중단'은 교회의 본질을 회피하는 것이며, 예배는 생명처럼 소중합니다. 코로나 19 질병과 여론, 정부와 시청, 구청, 주민센터의 권유에 눈치보기도 중요하겠지만,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았으면 합니다.

시청이나 구청에 교회가 주일예배를 중단하지 않고 있으니 이를 막아달라는 시민들의 민원과 항의 전화가 많이 걸려온다고 합니다. 언론이나, 언론에서, 지역 카페맘까지 나서 항의 전화하고 정부에서 '중단시키켔다'고 한다고 알아서 교회가 스스로 예배를 중단하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

종교에 영역에 상당한 억압적 방법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울산의 어느 구청은 교회가 예배를 드리면 무조건 3백만원 벌금을 부과하곘다는 종교탄압 공문을 보냈다고 합니다. 공산주의나 사회주의가 아닌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종교의 신앙행위를 규제하려는 정치권이나 언론의 발상부터가 잘못된 것입니다.

원하는 모든 방역은 하겠으나, 예배를 막으면 "차라리 교회를 폐쇄하라고 하십시오." 이렇게 말하는 교회가 나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같은 시대라면 '일사각오'의 주기철 목사님은 도대체 왜 순교하신 것입니까?

교회가 세상의 칭찬이나 인정을 받으려는 유혹을 이겨내시고 너무 기대하지 마십시오. 역사에서 교회가 예배드린다고, 예배 안드린다고 세상이 칭찬하고 인정한 적이 없습니다. 교회를 폐쇄하면 길에서 노상 예배 드릴 각오는 없으십니까?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코로나 19도 언론도 정부도 아닌 하나님 아닐까요. 이단이나 사이비로 인한 질병확산으로 한국교회 전체를 그런 듯 보도되고 있는 현실에서, 아무도 아니라고 말하지 못할 때, 꿀 먹은 벙어리처럼 아무 말도 못하고 당하고 있다면, 누군가는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야 교회의 건강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부디 오해가 없으시기 바랍니다. 부디 우한코로나19에서 건강하시고 오래 오래 사십시오. 이 또한 머지않아 지나갈 것입니다.

하루에 200여통의 전화를 일일이 전화를 다 받지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고 있습니다. 어두운 밤이 지나고 광명한 새날이 올 것입니다. 언젠가 좋은 날 오면 그 때 만나 뵙겠습니다.

꼭 메시지 전달을 원하는 분은 핸드폰 010-3171-6094로 문자로 메시지를 남겨주십시오.



한국교회건강연구원

원장 이효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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